▲ 봉수대 http://blog.daum.net/onidiras/15875987
▲ 연암산성(燕岩山城) 및 봉수(烽燧) http://blog.daum.net/onidiras/15876206
위치: 아산시 음봉면 소동리, 동암리, 쌍용리
이곳은 연암산성봉수지로 해발 292.7m의 서쪽봉우리와 201m 동쪽봉우리로 형성되어 있다. 산성은 동쪽봉우리에 축조되어 있으며 둘레는 약 450m 정도로 추정된다. 성벽은 대체로 붕괴되어 이중 남벽과 동벽은 석축의 흔적이 남아있다.
남벽부의 일부구간은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으며 여기에는 20㎝에서 50㎝의 자연활석으로 축조하였다. 높이는 약 180㎝ 가량 남아 있다.
성의 내부는 대체로 북고남저의 형태로 남쪽부분에는 평야지가 있어 건물을 지었을 가능성이 있고, 성안의 동쪽에는 조선시대의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석축의 봉수대가 남아있다. 둘레는 약 50㎝가량 되는 원형의 봉수대로서 높이는 170㎝가량이 남아 있는 부분도 있다.
자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 유관순열사 봉화지(柳寬順烈士 烽火址) http://blog.daum.net/onidiras/15877128
지정별 : 사적 제230호
위치 :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길 86
이곳은 유관순열사가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1919년 4월 1일의 거사를 각지에 알리기 위하여 3월 31일 밤에 봉화를 올렸던 곳이다. 당시 이 봉화를 신호로 목천, 천안, 안성, 진천, 연기, 청주 등 각지의 산봉우리 24곳에서도 봉화가 올려졌다. 거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그의 동지들이 아우내장터로 모여 감춰두었던 태극기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정오에는 유관순열사가 장터 높은 곳에 올라가 독립을 호소하는 비장한 연설을 하자 수 많은 군중들이 일제히 독립만세를 불렀다. 본 유적지를 깊이 보존하고, 숭고한 뜻을 후세에게 널리 알리고자 1977년 봉화대와 봉화탑을 건립하였다.
매년 2월 말일 봉화재를 개최하여 유관순열사와 만세운동을 기념한다.
▲ 국사봉 봉화대 http://blog.daum.net/onidiras/15877308
▲ 쌍령산 봉수대(雙嶺山 烽燧臺) http://blog.daum.net/onidiras/15879274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기념물 제14호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 산58-23
쌍령산 봉수대는 공주시와 천안시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324m의 봉화산 정상부에 자리잡고 있는 봉수대이다. 비교적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멀리 월성산 봉수대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신동국여지승람』에서는 "쌍령산 봉수대는 남쪽으로 고등산 봉수대에 응하고, 북쪽으로는 천안의 대학산(大鶴山) 봉수대에 이어진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봉수대는 비교적 잘 남아 있는 편인데, 둘레 93m에 이르는 반달형 방호벽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 방호벽의 북쪽에 치우쳐 주변보다 약간 높은 대(臺)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봉수대의 불을 피웠던 곳으로 추정된다. 크기는 직경4.5m의 원형이며, 높이는 약 1.5m 정도이다. 고등산 봉수대와 마찬가지로 건물 터의 흔적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