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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정리/2월

190203 너릿재 갈미봉 감태나무 벽오동 삼각점



▲ 너릿재


너릿재란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아삽곡리와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을 연결하는 고개

[개설]
너릿재는 무등산에서 장불재로 이어져 남쪽 수래바위산과 소룡봉 사이에 있는 고개로 지금은 국도 29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너릿재는 1971년 터널이 개통되기 전까지만 해도 눈이 많이 오면 한 달 넘게 길이 끊기기도 했고, 그 이전에는 낮에도 산적이 나오는 험한 고개였다고 한다. 또한 갑오 농민 전쟁 때에는 농민군들이 무더기로 처형되었고, 6·25 전쟁 때는 빨치산과 국군들이 대치했던 곳이기도 하다.

[명칭 유래]
『여지도서』에는 “북쪽으로 광주와의 경계에 있는 판치(板峙)까지 가는 길이 9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대동지지』에도 “판치는 북쪽 10리에 있으며, 광주와 경계이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이때 ‘판(板)’은 널빤지를 의미한다. 따라서 ‘널재’ 또는 ‘널의 재’에서 너릿재가 되었다. 『조선 지지 자료』에는 한자로 판치라고 표기하면서 동시에 우리말로 ‘밀이재’로 표기하고 있다.

[자연환경]
너릿재는 무등산 정상의 줄기가 남동부로 뻗어 화순군과 광주광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이며, 영산강의 지류인 광주천과 화순천의 분수계를 이루는 곳이다. 무등산~수래바위산의 고봉을 이루다 지장산과 소룡봉으로 이어지는 지형학적으로 안부(鞍部) 지역을 이룬다. 이곳은 북동~남서 방향의 구조선이 통과하는 기반이 약한 곳으로 주변보다 고도가 낮고 분수계를 이루고 있어 일찍부터 화순 지역과 광주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발달하였다. http://hwasun.grandculture.net/Contents?local=hwasun&dataType=01&contents_id=GC05600049


▲ 감태나무


▲ 눈


▲ 벽오동


▲ 삼각점

삼각점  : 광주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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