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몽항쟁전승기념탑
1253년 몽고군은 다섯 번 쨰로 고려를 침락하여, 충주산성 공격에 나서게 됩니다. 산성에는 침략군을 피하여 들어간 이 지역의 관리, 군병, 농민, 승려, 노비 등이 함께 하고 있었고, 방호별감 김윤후는 이들을 지휘하여 몽고군의 대공세 맞서게 됩니다. 공방전이 석달째 장기전으로 접어들자 성안에는 식량조차 바닥이 났고 바야흐로 위기는 목전에 당도하여 있었습니다. 그 때 김윤후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외쳤습니다 "만일 힘을 다해 적을 막는다면 신분의 귀천을 막론하고 모두 벼슬을 내리겠소" 성안의 사람들은 아래에서 위에 이르기까지 사력을 다하여 싸웠습니다. 견디지 못한 몽고군을 포위를 풀고 고려 땅에서 철수하게 됩니다. 싸움이 끝나자,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는 약속대로 신분에 관계없이 관직이 내려졌습니다. 이때 이곳 충주는 국원경(國原京)으로 승격되었는데, 이는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한 충주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던 것입니다.
▲ 충주호 종댕이길
충주호 종댕이길은 계명산 줄기인 심항산을 휘감아 돌면서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호수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가족단위로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길로 11.5km로 대략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우거진 숲늬 다양한 식물과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이 손에 잡힐 듯 함께하며 탐방할 수 있어 즐거움이 남다르고 더 없이 좋은 숲길이다. 종댕이라는 말은 인근 종댕이(宗堂)마을에서 비롯되었으며 심항산을 종댕이산 이라고도 한다.
종댕이길은 하트모양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걸으면 걸을수록 사랑이 깊어지는 길이기도 하다.
▲ 종댕이오솔길
▲ 생강나무와 광대노린재 수컷
▲ 도꼬마리와 줄친말매미충 Kolla atramentaria
▲ 도꼬마리와
흰띠길쭉바구미
▲ 충주호
▲ 흰제비불나방 Chionarctia nivea (Ménétriès)
▲ 충주호
▲ 개미 ?
▲ 우리하늘소 Ropica coreana Breuning
▲ 마즈막재약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