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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정리/6월

140614 의상봉 1038m 흰참꽃나무 두쌍무늬노린재 개비자나무 은행나무 세줄날개가지나방 바위솔 줄딸기 솔곰보바구미 가정산폭포

 

 

 

 

 

 

 

 

 ▲ 흰참꽃나무 Rhododendron sohayakiense var. koreanum (진달래과) Rhododendron tschonoskii 수술 4개

 

 

 

 

 ▲ 의상봉

 

 가조1경 의상봉(義湘峰)

의상봉(해발 1046m)은 가조의 진산 우두산(牛頭山) 서쪽 지맥으로 가조면 수월리에 위치한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참선한 곳이라 하여 이름 되었으며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정도로 우뚝한 돌부리가 뛰어난 산이다. 산 아래에는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쌀을 얻었다는 쌀굴이 있고, 신라 때 창건한 고견사(古見寺)와 최치원선생이 시은 은행나무를 비롯해 십이지신상석, 수석이 아름다운 고견천, 가정산폭포, 낙화담, 가마소 등의 명소가 즐비하다. 주봉 우두산은 일본 천왕가의 조상신으로 숭배되는 스사노(素盞鳴尊)가 천강(天降)하여 살았다는 소시모리(會尸茂梨)에 비정되기도 한다.

 

 

 ▲ 두쌍무늬노린재

 

 

 ▲

 

 

 ▲ 세줄무늬수염나방

 

 

 ▲ 바위솔

 

 

 ▲ 고견사 동종

 

 

 

 

 

 

 

 

 

 

 ▲ 개비자나무

 

 

 

 

 ▲ 은행나무

 

 

 ▲ 세줄날개가지나방

 

 

 

 

  

 

 ▲ 줄딸기

 

 

 

 

 ▲ 솔곰보바구미 Hylobitelus haroldi

 

 

 

 

 

 

 

 

 

 

▲ 가정산폭포

 

가조2경 가정산폭포(鴐停山瀑布)/견암폭포

가정산폭포는 가조면 수월리 가정계곡(鴐停溪谷)에 위치한다. 가정계곡은 신라 애장왕(哀莊王)이 탄 수레가 정자에 머물렀던 곳이다. 20여 미터의 바위에서 아름다은 무지개를 그리며 떨어지는 폭포는 그 아래 미인 양씨(梁氏)가 순절한 낙화담(洛花潭)을 이루며 흐른다. 가조 고을 경암(警菴) 변정식(卞鐘植)은 아래와 같은 시 한수를 남겼다.

 

“허공에 떨어지는물방울 은하수 이루며
돌에 걸린 긴 무지개도 소리 있구나
옛날의 여산만이 어찌 아름다우랴
날아 떨어지는 폭포에도 시정을 자아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