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 선생 은거지
이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며 우리민족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백범 김구(1876-1949)선생이 1896년 명성황후 민비 시해에 대한 분노로 안악군 치하포에서 일본군 특무장교를 처단 후 은거하여 도를 닦던 곳이다. 조국광복 후 선생이 이 곳을 찾아 대웅전 주련에 却來觀世間(겁래관세간) 猶如夢中事(유여몽중사) : (돌아와 세상을 보니 흡사 꿈속의 일 같구나)를 보시고 더욱 감개무량하여 그 때를 회상하며 향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1989.11 공주군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