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뱀딸기
▲ 獻誠碑(헌성비)
▲ 보암마을 유래비(寶岩마을 由來碑)
寶岩마을은 維磨寺(유마사)를 창건한 維磨雲(유마운)의 딸 保安(보안)이 保安寺(보안사)를 이 곳 건립한 이래 保安寺의 이름을 取(취)하여 保安이라 하였다는데 그 後 와전되어 寶岩으로 변했다고 傳한다. 마을은 큰 동네 잿몰 미륵쟁이 돌쟁이를 合하여 寶岩이라 하였는바 水沒 前까지 80가구 이백 여수의 人口가 居住했었다. 동쪽으로는 赤壁江 건너 甕城山(옹성산)이 웅장하게 서 있고 서쪽으로는 방석보재와 멀리 별산이 보이는데 남쪽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적벽강 물이적벽들과 보암들을 펼치게 한다. 북쪽은 부들재 넘어 노루목 마을과 학당 마을이 보인다. 寶岩 마을은 서기 1614년 光山金氏 OO공이 돌쟁이로 入鄕(입향)하면서 1761년 達城徐氏 光修公과 影錫公이 1821년 慶州鄭氏 漢鉉公이 1907년 南平文氏 基洪公이 入鄕하여 형성된 마을로서 寶岩이란 마을이 아름답게 遺跡(유적)이 散在(산재)해 있으니 고인돌이 三八墓나 群落(군락)을 이루고 三層石塔(삼층석탑)과 浮堵(부도)와 彌勒等(미륵등)이 保安寺(보안사)의 寺地였음을 보여준다. 돌쟁이에 處士 金漢 鳴所築(명소축)의 松石亭(송석정)과 마을 앞 강 건너에 纔岩奇壁(재암기벽)이 홀로 서 있으니 晩翠(만취) 金容煥의 遊釣(유조)터인 姑蘇釣臺(고소조대)이다. 또한 村前 烏巣峙(오소치) 아래 鄭者 斤老味(정자 근노미)의 孝子碑(효자비)는 墓下(묘하) 路邊(노변)에 애계나무인 孝木(효목)이 出天之孝(출천지효)임을 立證(입증)시켰으니 以孝命族(이효명족)으로 每年(매년) 寒食(한식)에 面民(면민)이 感孝祭(감효제)를 올려 追慕(추모)하였다. 本 由來(유래)는 金錫中 朴三基 金喜中 鄭判柱 金鐘允 徐東善 등 諸賢(제현)과 熟議(숙의)하였다.
▲ 화순 이서 적벽
▲ 솜방망이
▲ 산자고
▲ 망미정(望美亭)
이 정자는 적송(赤松) 정지준(丁之雋)이 1646년(인조24)에 세운 것이다. 건립 당시에는 적벽 대안(對岸)에 있었으나 동복 수원지 확장 공사로 말미암아 1985년 현 위치로 이축하게 되었다. 현판은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의 아우 금미 김상희(琴糜 金相喜)의 글씨가 걸려 있었으나 수몰 과정에서 분실되었고, 현재는 정면에 소암 현중화(素菴 玄中和)의 글씨와 측면에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글씨가 걸려 있다.
정지준(丁之雋 1592-1663)은 진사 정암수(丁巖壽)의 손자이며 공조참의 정유성(丁有成)의 아들이다. 조부와 부친은 임진왜란 때 고경명(高敬命)과 함께 의병으로 금산전투에 참여하였으며 참의공은 정유재란 때 군수 지원 업무를 수행하던 중 순국하였다. 정지준 또한 병자호란 당시 동복현에서 의병을 일으켜 남한산성으로 진군하다가 성하지맹(城下之盟)의 소식을 듣고 통분하며 돌아와 적벽에 정자를 짓고 은거, 학문에만 전념하였다고 한다.
적벽의 명승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나주목사 김성일, 영의정 김수항, 대사헌 임영, 한말의 이건창, 고정주, 독립운동가 장준하 등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시문을 남겼으며 망미정을 주제로 한 김병연(김삿갓)의 “蘭槳己斷望美歌(난장기단망미가)“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400여년의 풍상을 거쳤으면서도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서까래와 마루판을 제외한 대부분이 느티나무로 되어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골기와 팔각지붕으로 건물 안에 중재실과 아궁이를 따로 두었는데, 이는 호남지방의 전형적인 정자 형식을 갖춘 건물이다.
▲ 쇠살모사
▲ 송석정(松石亭)
소재지 : 전남 화순군 이서면 보산리 194-3
송석정(松石亭)은 조선 숙종(1687년)때 광산김씨 31대손 석정처사(石亭處士) 한명(漢鳴)이 건립한 정자이다. 현재의 누정(樓亭)은 1880년대에 중건(重建)되었다가 한국전쟁(6.25동란)으로 소실 된 것을 후손들의 노력으로 2003년에 복원한 것이다.
공(公)은 문정공(文正公) 태현(台鉉)의 16대손이자, 녹사공 광로(光路)의 15대손이요 감사공(監司公) 문발의 9대손이다. 공의 아버지 통정공(通政公) 의(誼)는 터전을 절승한 이곳 화순 적벽에 정하고 강산을 즐기면서 천수(天壽:90세)를 누리고 수직(壽職)으로 첨지중추(僉知中樞)에 이르렀다. 이에 앞서 본 현(縣:同福)이 향약(鄕約)을 시행함에 있어 통정공을 향선생(鄕先生)으로 추대(推戴)하였었다.
한편 공은 일찍이 신독재 김집(愼獨齋 金集)선생에게 나아가 수학하기를 이르는 아버지의 말씀을 형제 없이 가세(家勢)가 어려위 받들지 못하고 가까이서 늙으신 어버이에 대한 효송을 다하면서 정훈(庭訓)을 이어받아 시례(詩禮)를 강마(講磨)하고 향중(鄕中)의 유림(儒林)들과 교분이 두터웠으며 후학(後學)들로부터는 칭송이 높았다. 특히 효성에 감복한 호남의 유림들이 이를 채납(採納)하도록 요로에 천거(薦擧)하였으며 공의 가르침은 후손들에게 면면히 이어져오고 있다.
또한 당신의 유림들과 종유(從遊)한 이는 손재(遜齋) 박광일(朴光一), 소은(소은) 정민하, 석당 나경훈, 죽은 김진우 등 제현들이다. 특히 문헌공 윤봉구 선생은 제영시(題詠詩)에서 때때로 학을 부르니, 소나무 아래 유건 쓴 선비 한가로워라 라고 노래하였다.
공의 유묵(遺墨) 잔편(殘編)을 모아 정리한 석정처사유집(石亭處士遺集)이 2006년에 후손들의 미술사학자 박은순(朴銀順), 덕성여자대학교) 교수에 의해 발굴(發掘)된 바 있다.
▲ 화순 이서 적벽
▲ 초당바위와 배롱나무
▲ 골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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