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수 씨앗
▲ 백운산 255.5m
▲ 백운산 정자
영종도 백운산 -강당희-
바다위에 우뚝 솟은 태산이로다.
그 옛날 선조들이 우리땅 지키느라
지나가는 배만 봐도
침략자 황당선에 놀란 가슴이구나!
백운산 높은 봉에 봉화 불 피워 올리고
목청이 터져라 외쳐대는
초병의 고함소리가
바람에 파도 일듯 내 가슴을 철렁이네.
백운산 너는 섬사람들의 어머니
따스한 그 품속에 우리 선조들 꿈 키웠네.
달려오는 황당선은 이제 보이지 않지만
지금 너는
비행기 소리에도 깜짝 놀라는 구나!
하늘도시 탓에
상처 입은 발목에 피 흘려도
늠름한 모습으로
꿋꿋이 그 자리 지키고 있네.
그 옛날 초병의 고함 소리는
지금도 메아리 되어 객의 귀청을
두드리는 구나!
백운산 상봉에 흰구름은
그 힘든 역사를 알아차린 듯
높은 봉우리에 걸쳐 잠시 머물고 있네.
2008. 10 백운 정우회
▲ 수팽이골 : 녹지연결통로
▲ 대왕참나무
▲ 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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