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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1/유물

석등

 

 

 ▲ 보덕사 석등 http://blog.daum.net/onidiras/15872765

 

보덕사는 남연군 묘(南延君 墓)로 가기전 약 2km 지점의 오른편 산에 위치한다. 남연군 묘 주변은 가야사(伽倻寺)라는 절이 있던 곳인데, 그 중에서도 묘가 있는 자리가 이 절의 중심지이자 탑(탑)이 서 있었던 곳이다. 부친의 묘를 경기도 연천 남송정(南松亭)에서 옮기기 위해 가야사를 불태워 버린 죄책감에 대원군은 아들 고종이 즉위하자 가야사의 동쪽 산중턱에 새 절을 창건하였다. 이 절의 이름을 부처님께 속죄한다는 뜻으로 ‘보덕사’라고 하였다. 이 석등은 보덕사의 경내에 있는 8각석등으로 화강암으로 되어있다. 한 면 걸러 한 면 씩 4면에 창(窓)이 뚫려 있는데, 창 바닥은 등잔을 놓기 위해 높게 되어 있고 창이 뚫리지 않은 면에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이 조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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